[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마을공동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이하 수다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기‘수다학교’는 지난해 1기‘수다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교육으로, 남양주시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및 남양주 시민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리빙랩 △마을의제 발굴 워크숍 △마을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와 성과 △셀프 리더십 등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의 사업지 탐방이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차로 운영되며, 매 회차 전날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남양주시 곽용환 자치행정과장은“주민주도 공동체 활동의 주체인 시민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앞으로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마을자치, 나눔활동, 청(소)년활동, 마을미디어, 공동체활동, 공간조성, 아동돌봄, 청년공동체활동 등 8개 분야 52개소를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수마을 콘테스트,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시민 공동체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