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4일(화)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식 및 구리시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구리지역의 학생, 학부모, 시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4개 팀(16명)으로 구성하여 2023.7.1.부터 담당 업무를 개시했다. 개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 권봉수 시의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구리교육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통합교육지원청이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어, 구리시민들이 느껴왔던 교육행정지원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가 협력을 위해 맺은 협약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리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구리 모든 시민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의 연계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학교 및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의 본질 실현,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시민, 미래의 주역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이 유기체가 되어,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한다”며, “경계를 넘는 소통과 협력, 공동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대안과 방법을 모색하는데 구리교육지원센터와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가 선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