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소흘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 지원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2023년 시니어 북스타트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3일 김흥식 작가님의 ‘그림책 작가란 무엇인지’에 대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내 강의실에서 8월 28일까지 총 8회(매주 월요일)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본 강의를 통해 ▲그림책의 글 ▲그림책의 그림 ▲그림책의 스토리보드(썸네일) ▲그림의 재료 ▲그림책의 그림 원고 만들기 계획 수립, 기획안 작성 ▲핸드메이드 그림책 만들기 ▲옛이야기와 함께 놀기 등 다양한 강의를 듣고,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워크숍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가방)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취지에 맞게 어르신에게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