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쓰레기문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이 올해도 추진된다.
춘천시는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하여 배출단계에서의 성숙한 시민의식 정착을 위해 강사를 활용한 자원순환 시민교육을 전파효과가 높은 초중고학생들을 중점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신청을 모집중에 있다.
하반기 교육은 9~11월에 1~2시간 이내로 자원순환 시민활동가가 직접 파견나가 쓰레기 배출방법 및 우리 지역의 쓰레기 실태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학생 외에도 교육을 원하는 노인단체, 통장협의회 등 10인 이상의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 현장 체험은 시민이 직접 집하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정리하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체험일주일 전까지 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참여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중 희망 시간(2~3시간)이며 참가자는 희망하는 지역으로 배치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실적확인서를 발급하며, 소정의 자원순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교육 및 청소현장 체험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