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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축제극장 몸짓’ 민간위탁 추진

공연예술 시설 전문단체 위탁 통해 운영의 효율성 제고,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공연예술 극장 “축제극장 몸짓”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몸짓극장은 2010년 5월 19일 개관하여 현재 춘천문화재단에서 공공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운영체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27일 춘천시는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몸짓극장의 민간위탁 사무 운영이 최종 적정함으로 심의 의결됐고 밝혔다.

향후 춘천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한 후 최종 수탁 기관을 선정하고, 2024년부터는 민간위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축제극장 몸짓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고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춘천의 대표적인 전문 소극장으로, 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선정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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