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사례관리자 11명을 확충하고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신규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사례관리자는 업무에 대한 교육과 병리교육, 상담기법, 유관기관 견학 등을 진행하며 본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했다.
아동청소년의 부적응 문제 감소, 정신질환자의 재발방지, 자살고위험군의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개입은 사례관리다. 정부는 사례관리자 1인 당 정신질환자 25명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이번 인력 확충을 통해 파주시는 현행 사례관리자 1인이 32명의 정신질환자를 관리하던 것에서 25명을 관리하는 것으로 정부 가이드라인을 따를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보다 질 높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음을 뜻한다.
파주시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정신장애인의 센터 등록률은 2018년 19%(114명), 2019년 26%(160명), 2020년 상반기 27%(169명)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살사망자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8년 100명, 2019년 77명(19년 잠정통계)으로 3년 연속 정신건강복지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파주시민의 정신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 지속적으로 사례관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정신건강 파주, 자살 없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