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7월부터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0년이 넘은 노후 상수관로(약 2km)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택천로33번길 일원, 검배로72번길 일원 등 4개소다. 시는 수택천로33번길 일원을 시작으로 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하며, 공사 기간 중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더불어 누수량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순차적으로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