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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 삶을 바꾸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 운영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LH파주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지난 2일 교하동 노을빛마을주공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를 처음 운영했다.

코로나19로 2월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가 중단됐지만 앞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매주 목요일에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가 운영될 계획이며 우선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28개 임대아파트 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최소한의 대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상담센터는 파주시청 주택과, LH파주권주거복지지사, 맞춤형복지팀 3명의 전문 인력이 주거급여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서비스 상담 및 안내를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총 10명의 시민은 이날 생계곤란, 주거급여, 기초생활 생계·의료급여 신청, 임대아파트 재계약, 전환보증금, 동 호수 변경 문의, 기타문의 등 상담센터를 이용했다.

시는 배우자와 사별한 후 홀로 지내다 최근 몸이 아파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된 K씨(70세) 사례를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했다. 또한 경비업무를 하다 퇴사했으나 이후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생활유지 도움을 요청한 L씨(77)에 대해서는 기초주거급여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대 아파트 등을 순회하며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기관 등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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