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울본치과의원과 동구동 취약계층의 치과 진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 진료비 전액 또는 일부를 후원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구 중 치아 손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대상자가 우선순위이며, 선정 시 치과 진료비(틀니, 임플란트, 보철 등) 전액 또는 일부를 서울본치과의원에서 지원한다.
서울본치과의원 박두남 원장은 “치아 손실로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 드리고자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병선 동구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이렇게 동구동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동을 넘어 구리시 전역에 따뜻한 의료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