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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내 최초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관련 사항 심의 자문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최초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처우개선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30분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처우개선위원회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춘천시의 처우 개선 사업 현황 공유 및 처우개선위원회의 역할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번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춘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진행됐다.

그동안 처우개선위원회가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 제기와 저출산 · 고령화 시대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사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조례 개정 이후 지난 4월, 사회복지전문가, 사회복지 종사자, 기관대표, 변호사, 시의원 등으로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 확대·강화 추세에 발맞춰, 사회복지서비스 현장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및 권익 보호의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명감과 봉사의 개념으로 간과했던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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