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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포천시의회 개원 및 서과석 의장 취임 1주년

살기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민생의정을 실천하겠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작년 6·1 지방선거 후 포천시의회는 7월 1일 개원과 동시에 의장단을 구성하며 제6대 포천시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서과석 의장은 제4대 포천시의회에 첫 입성해 4년간의 임기를 거쳐 제6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임해 의장직을 맡은 후 지난 1년을 쉴 새 없이 달려왔으며 개원 1주년 맞아 일문일답 형식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성과를 되돌아본다.

▲ 제6대 포천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은 소감은

포천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포천시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제6대 포천시의회의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에 걸맞게 항상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모든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의정활동에 임했다. 1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 개원 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하자면

지난 7월 출범이후 시민에게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노력했다. 여섯 분의 동료의원들과 함께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시민을 위해 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매월 현안간담회를 개최해 포천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시로 관내 기관 및 단체와도 간담회를 열어 고충사항을 듣고 유관부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꼼꼼히 살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를 통해 ‘포천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포천시 경계성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포천시 다문화 가족 지원 조례안’,‘포천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포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3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개정했다.

▲ 의장으로서 중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항이 있다면

많은 지자체에서 고민인 부분이 바로 인구감소 문제라고 생각한다. 포천시 역시 시승격과 함께 16만이 넘었던 인구가 어느덧 15만으로 줄어들었고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여서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살기 좋은’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철 7호선 및 고속도로 교통망 확충, 주요 관광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애 전반에 걸친 주택·일자리·출산장려정책 등을 개발 및 수립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많이 고심하고 노력하고 있다.

▲ 포천발전의 동반자로서 집행부와의 협력과 견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회의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임시회와 정례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주요업무 계획’,‘기금 운용계획안’,‘예산안’등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포천시 및 산하기관의 전 사무분야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포천시의회와 포천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포천시민의 행복이다.

포천시의회는 정책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집행부와 협력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며 우리 시의 발전과 포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 앞으로의 의정운영 방향

포천시의회의 원동력은 ‘소통’과 의원들의‘전문성’이다. 포천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라는 생각으로 먼저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이다. 또한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행정사무감사’,‘예산’,‘조례심사 및 입법’에 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해 지방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민선8기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관 채용을 통해 의정활동을 뒷받침 함으로써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좋은 정책이 입안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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