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복지시설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 감자 30kg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들이 손수 재배한 감자로, 관내 발달장애인에게 보다 풍성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자 위원장은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를 늘품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늘품의 발달장애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순이 대표는 “발달장애인분들을 위해 손수 재배한 감자를 후원해주신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을 지원하는 단체로 지난 2016년 설립돼 현재 1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담은 작품전시 및 연주회 등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