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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시민시장과의 소통으로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 첫걸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마을회관 건립은 그동안 진접선 차량기지 건설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금곡1리 시민시장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첫걸음으로, 설계용역 착수에 따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금곡1리 주민대표회, 건축설계사, 건축디자인 자문관,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실내·외 디자인과 공간구성 등 마을회관과 관련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마을회관과는 달리, 문화·레저·체육활동·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주민 친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이날 참석한 주민대표는 “금곡1리 주민들이 겪어온 고통을 조금이나마 씻어줄 차별화된 마을회관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곡1리 마을회관 건립공사는 오는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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