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제2경춘국도 가평군 IC변경 관련 현장설명회가 주민들의 항의로 파행되었다.
29일 오후 국토부 서울국토청과 가평군이 제2경춘국도 가평군 IC변경 현장설명회를 상면 덕현리 산장국민관광지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용역사 대표는 기존 산장국민관광지 부근의 I.C는 연결로 급커브, 급경사로 설계기준미달 위험요소와 국도37번 접속구간의 이격거리미달 등 교통사고위험이 높다며 도면과 인근 산악 지리를 지목하며 설명했다.
그러나 설명회 시작 10여분만에 일부 지역주민들이 ’덕현 IC가 안된다고 결론을 내린 설명회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항의하였다.
다른 주민은 ’IC변경을 가평군이 사전에 승인하고 의회와 주민에게 숨긴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하였고 또 다른 주민은 ’상조종면의 관문에 IC가 설치 되지 않으면 제2경춘국도가 무슨 의미가 있으냐‘라며 항의 했다.
이러한 항의는 10여분동안 국토부 서울국토청과 가평군 직원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어졌으며 더 이상 설명회가 정상 진행이 어렵다며 30여분만에 종료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가평군의회 최정용 군의장, 양재성 김경수 이진옥 의원과 최춘식 국회의원실 조좌관, 상면 조종면 청평면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회와 주문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추후에 전문가 및 지역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업을 추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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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6-29 16: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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