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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면 적십자봉사회, 불볕더위 대비 물품 나눔 활동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 적십자봉사회는 28일 불볕더위 대비 지역 내 취약 가정 42가구에 온정을 담은 반찬 및 물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에서 후원한 쿨시트, 전자모기향, 세탁세제와 별내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준비한 계란, 밑반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별내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과 김현태 별내면장이 참여했으며, 관내 홀로 사는 노인,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 가정 42가구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불볕더위 및 호우 대비 안전 여부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효숙 회장은 “지원된 물품으로 극심한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이른 더위로 냉방용품을 준비하지 못한 취약계층이 많아 이번 후원 물품이 무더운 여름 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별내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 적십자봉사회는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 가정에 주 1회 반찬 지원, 월 1회 희망 풍차사업을 통한 물품 지원, 연 8회 에코랜드 후원으로 물김치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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