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1주년 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10대 분야, 145개 공약사업과 시 주요 현안사업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 는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민선8기 1년 동안 4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7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26번의 외부 기관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인 145개의 공약사업 중 투기과열지구 해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청년창업인큐베이터 시설-푸드트럭 존 조성, 청년 미래 꿈터 설치,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가족캠핑장) 조성 등 총 46개 사업이 완료돼 31.7%의 공약사업 달성률을 기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약사업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것인 만큼 총력을 기울이고 속도감을 높여 성실히 이행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난 1년은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조기에 공약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공약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게재 내용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