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6일, 27일 양일간 다산동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에서 도서관 소속 공무직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남양주시 도서관 공무직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도서관의 이해, 장애인 이용자 응대 방법, 감정을 담은 고객 서비스에 대한 내용으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도서관운영과 와부도서관팀 이은주 팀장은 30여 년간의 도서관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남양주시도서관의 현안 사항 및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도서관운영과 정약용도서관팀 양주혜 주무관은 장애인 이용자가 도서관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 사용법과 함께 장애 유형별 이용자 응대 방법을 설명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들’ 신지훈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공감하고 인정하는 서비스(Permission To Emotional Service)를 주제로 이용자를 응대할 때 진심을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 전화 응대 방법 등 도서관에서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는 “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응대 시 갈등을 최대한 줄이며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과 전화 응대 예절 등 도서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진심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