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6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4,200만 원 상당의 학습 꾸러미 2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학습 꾸러미는 농협재단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책가방, 보조 가방, 필통 등으로 구성돼 남양주시 내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꿈과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전해 주신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산물 꾸러미 300상자와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약 1,400만 원 상당의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학습 꾸러미 200개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