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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자율방재단, 호우 대비 배수로 집중 정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7일 다산1동 자율방재단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측구 배수로 및 그레이팅에 쌓여있던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재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 및 오광부 다산1동 자율방재단장, 방재단원 12명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농역 남부경찰서 앞 및 도농지하차도 빙그레 입구 사거리 일대 등 3km 구간에 걸쳐 총 50여 개소의 측구 및 배수로를 점검하고 삽과 괭이 등을 활용해 쌓여있는 슬러지, 낙엽, 쓰레기 등 약 1톤 가량의 퇴적물을 수거했다.

오광부 다산1동 자율방재단장은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집중 정비하고,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수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활동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장마 이후에도 주기적인 배수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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