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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두 번째 ‘정성찬 밑반찬 사업’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찬 밑반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으로 젓갈, 깻잎조림, 장아찌 등의 반찬을 마련하고 어르신 75가구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반찬을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매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더운 날씨에 반찬까지 배달해 주니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인 뜻깊은 기부금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성찬 밑반찬 사업’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약 2년 만에 재개돼 현재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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