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김은주)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생활쓰레기 20% 절감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녹지국과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생활쓰레기 문제를 적극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 시행으로 2018년 매립양의 20%를 줄이지 않으면 2배의 과태료를 내야하고, 쓰레기는 생활개선이 이루어져야만 감량할 수 있다. 기존에 10개를 배출했던 쓰레기종량제봉투를 2개로 줄이는 노력을 통해 1개만 줄이더라도 의미 있는 일이다. 좀 더 고민해서 쓰레기종량제 봉투가 적게 나오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며 “환경보전문제에 있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쓰레기 줄이기 해법을 남양주시와 생활개선회가 함께 고민해보자”고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진 생활쓰레기 감축에 관한 교육은 한국환경교육협회 심선화 강사와 자원순환과 조진우 팀장이 강사로 나서 환경보전 실천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 교육 이후 이어진 생활개선연합회 자체 회의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이장범 농업지원팀장의 ‘생활개선회의 품격과 라이브 방송의 이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은주 회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1,200여명의 우리 회원 등이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