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제2경춘국도 IC변경과 관련하여 가평군·주민간 갈등이 지역주민간 의견 분열양상으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가평군의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평군 제2경춘국도 도로건설 IC변경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발표하였다.
그런데 당초 9시에 입장문 발표 예정이였으나 1시간이나 지연되었다.
상·조종면과 청평면 지역구 의원들간 의견차이로 지연 된 것이다.
상·조종면주민들은 제2경춘국도 IC위치를 기존안대로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 부근 국도37번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청평면 주민들은 용역사의 설명대로 청평면 하천리 숕틀마을(논골)로 IC위치를 변경하여 경춘국도 46번 연결이 청평면 발전에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최근 청평면이장협의회는 이같은 의견을 지역구 김경수·김종성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2경춘국도 I.C 위치가 당초 상면 덕현리 37번국도 연결안이 청평면 하천리 인근 기존 46번 경춘국도와 연결된다는 본지 단독보도 (6월10일자 제2경춘국도 청평I.C 노선변경..논란예고 https://naver.me/5Sa3O8dT )에 이어 변경안에 대해서 가평군 집행부가 가평군의회에 사전 보고가 없어 군의회 패싱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정가의 논란이 된 가운데 상조종면과 청평면 소지역 주민들간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당분간 논란과 분열은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부와 가평군은 오는 29일(목) 14시 상면 산장관광지주차장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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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6-26 17: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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