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17회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박성일 지휘자의 취임 후 첫 정기연주회로, 1부에서는 헨델의 '대관식 찬가'를 2부에서는 오병희 작곡가의 '조국의 혼'을 연주했다.
1부 '대관식 찬가'는 오케스트라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의 연주로 무대에 화려함을 더했으며, 2부 '조국의 혼'에서는 소리꾼, 모듬북 객원 연주와 구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으로 우리 민족의 혼과 기백, 흥과 애환을 장엄하고 다채롭게 표현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립합창단의 제17회 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해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매월 열리는 구리시립합창단의 행복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립합창단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행복콘서트를 열고, 클래식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해 대중들이 클래식과 합창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 사절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