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일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감사는 편지를 타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동면주민자치회와 일동면여성예비군소대 주관으로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지역 내 6.25 참전 용사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일동면방위협의회, 청목회, 운담초등학교, 일동초등학교, 일동중학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6.25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 편지를 읽어드리고, 6.25참전 유공자분들은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가 됐다.
김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더욱 풍성해진 행사가 됐다”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면밀히 살피고 챙겨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민·관·군 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감사 편지 낭독을 듣는 유공자분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뭉클했다. 앞으로도 일동면 주민들께 감동과 따뜻함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관내 단체들이 협력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