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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임광현 의원, 경기도 3세대 독서 지원사업 토론회 개최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그림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 필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임광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가평)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3세대 독서 지원사업 토론회'가 6월 22일(목)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 날 좌장을 맡은 임광현 의원은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지원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모든 세대가 그림책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수경 수원과학대학교 아동보육상담과 교수는 지능정보사회, 저출생 고령사회, 삶의 가치관 변화로 인한 경기도 3세대 그림책 지원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으로 3세대 맞춤형 그림책 보급, 3세대 통합 그림책 소통공간, 3세대 혁신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윤영순 시흥 소망유치원 원장은 유아용 학습 교재를 넘어 어른까지 배우고 치유할 수 있는 그림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좋은 그림책 선정 및 구매 예산의 지원과 그림책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교사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송 정 광명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그림책 관련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그림책 전문 강사진 확보의 어려움과 그림책 예산 마련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우현옥 책고래출판사 대표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춘 건강한 컨텐츠로서 그림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뚜렷한 목적과 방향성을 가진 그림책 지원사업 필요성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이정길 믹스비전주식회사 대표는 다양한 세대에서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현상을 언급하며, 그림책 컨텐츠의 디지털 재생산 필요성과 그림책이 아이들 전유물이 아니라 3세대가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문화로의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임광현 의원은 아이와 어른을 아우르는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책이 인간에게 주는 소중한 가치와 책이 이뤄낼 수 있는 역사성을 기억하여 경기도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그림책 작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김남원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회장, 장경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 회장, 송기문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이사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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