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2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구리남양주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하고 경복대학교 7개 학과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리남양주 73개 중학교, 고등학교 교감, 진로전담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구리남양주 지역 대학인 경복대학과 협력하여 진로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경복대학교 학과를 체험하며 구리남양주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복대학교 학과 체험은 ▲간호학부 ▲치위생학부 ▲의료보건학부 ▲공공인재학부 ▲서비스플랫폼학부 ▲첨단융합학부 ▲예술디자인학부의 대표 학과에서 마련한 7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로봇재활 물리치료 체험’, ‘VR로 알아보는 해부학 체험’, ‘3D 프로그램 환경 집만들기’ 등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진로체험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에서 강조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학습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대학 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 대학을 알리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해 배움의 시공간이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장되어야 하며, 이번에 마련된 경복대학교 연계 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 대학을 알리고, 미래 진로교육의 방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펼치는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리남양주 진로직업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