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0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회장 김석진)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호국의 달! 통일준비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고품격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독립투사들의 저항의식을 담은 ‘영웅의 제국’ ▲이순신 장군의 결연한 각오와 충정을 표현한 ‘성웅의 아침’등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되새기는 곡과 ▲태권도를 소재로 한 ‘태권무희’ ▲한민족 고유의 정신을 담은 ‘아리랑’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역사적 지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장은 공연에 앞서 “오늘 공연을 통해 지금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자칫 잊고 지나갈 수 있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시민들이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릴 수 있었던 좋은 공연이었다.”라며, “구리시도 국가유공자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