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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더나르떼』 개관 기념 초대전 개최

남양주시 미술협회 제28회 정기 전시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남양주시 미술협회에서 더나르떼 개관기념 초대전 '남양주시 미술협회 제28회 정기전 ? 사유의 공간을 잇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나르떼는 올해 4월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 별관동에 조성된 100평 규모의 전시장으로, 남양주 시민과 예술인들이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제28회 정기전 회원작품전'과 'WOW! Surprise! 특별전'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 미술협회 회원 121명이 참여해 회화·서예·조각·공예·트릭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작품-관람객을 연결하는 공감각적 가치를 표현했다.

지난 21일 열린 전시회 오픈 기념식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양주지회 임용석 회장, 다산문화예술진흥원 이효상 원장, 남양주시인협회 이희숙 회장 등 예술관계자와 미술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 미술협회 이상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 공간인 더나르떼 조성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시는 더나르떼 개관을 비롯해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의 하나인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8억 4천만 원, ‘청년예술인 창작지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에 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 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35개교로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500~1,000석 이상 규모의 중·대형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별내동과 다산동에 각각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연장을 건립하고자 신도시 예정지 중 진접2지구에 건립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왕숙2지구 지구계획 상에는 문화시설부지를 반영해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조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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