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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가평군토론회 개최

[한국뉴스타임=보도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가평군토론회가 22일 오후 음악역 1939가평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에서 가평군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정법, 한강수계법 등 중첩 규제로 낙후된 생활환경에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라면서 경기북부 분리는 그간 꾸준히 논의됐지만, 번번이 좌초를 겪었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강력한 의지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군의회는 이미 지난 42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뜻을 모았다라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발전의 제약을 해결하고 불균형을 넘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가평군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을 강조하고 도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했다.

2부 행사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개요 설명 류시균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현장 참여 도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 대한숙박업중앙회군지부 정연수 지부장,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이해종 부원장, 연세대 장욱 교수 등이 나섰다.

한편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 토론회는 포천시(21)에 이어 두 번째 가평(22), 그리고 남양주(23구리(29), 7월에 양주(4파주(5동두천(20의정부(21연천(26)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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