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종렬)는 지난 20일 7개 기간단체와 함께 도심지 내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꽃을 식재하는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했다.
교문2동 기간단체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미경), 통장협의회(회장 이은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배상은), 적십자봉사회(회장 권은미),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희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한태숙)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자대로변에 다채로운 색을 품은 3,000여 송이의 여름꽃이 식재됐으며, 주변 잡초 제거와 화단 정비작업도 진행됐다.
올해 봄꽃 식재에 이어 여름꽃 식재에도 7개 단체가 모두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단체별로 식재한 담당 구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 등 7개 단체는 “시민들이 많이 오고 가는 거리에 여름꽃 향기를 불어 넣어 활기 있는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자 즐거운 마음으로 식재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아름다운 꽃 감상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뜻한 여름을 맞아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해주신 교문2동 기간단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시민들도 식재된 꽃을 통해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