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구리시 자율방재단과 시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인창동 708번지(동문굿모닝 힐~ 현대홈타운) 일대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또는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잘 안되거나 역류가 되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리시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구리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빗물받이에 유입된 담배꽁초, 낙엽 등 배수의 흐름을 방해는 각종 폐기물을 청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빗물받이는 수해를 예방하는 기본적인 시설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여 ‘구리시민 인명 및 재산 피해 제로화’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