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은 지난 2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다산동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어르신의 질병 예방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증식을 실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국제로터리 3600지구 최관준 총재,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 장,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 관계자, 현대아산내과 김정균 원장, 접종 대상 어르신 및 시의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남양주백합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7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행정복지센터, 다산동 소재 현대아산내과와 함께 다산동 의료사각지대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남양주백합로타리클럽이 밝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프로젝트 사업의 기증금액은 3만 600달러(한화 4,100만 원)로,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취약계층 어르신 230여 명을 선정한 후 다산동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인 현대아산내과의원에서 무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 한국희 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취약계층에서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라며 “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예방접종을 망설이고 계셨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파트너가 돼준 남양주백합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백합로터리클럽은 지난 1995년도에 창립해 실버카 지원,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삼계탕 나눔 봉사, 장애인복지시설 단체에 후원 물품 기증 등 사회 공헌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