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0일 제8기 포천시 계약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 방법 등에 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다.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성과 시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년간의 임기를 이어갈 제8기 포천시 계약심의위원회는 심의회에 앞서 이봉훈(전 포천시공무원) 위원장과 지헌춘(예지건축 대표) 부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심의회 주요 안건은 30억 원 규모의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 건설사업관리 용역으로, 계약방법 및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8기 계약심의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한다.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대규모 사업에 대한 당사자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만큼 위원회의 전문성과 사업부서의 경험이 조화를 이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계약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