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시청사와 지역 내 6개 대학교 주변 카페에 다회용컵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시는 1회용컵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킬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카페 다회용컵 지원 사업’이 이달부터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1회용품 규제 제외 대상인 커피전문점 포장 음료의 1회용컵 제공(테이크 아웃)을 다회용컵으로 대체해 폐기물을 감량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춘천시청 및 지역 내 대학교 주변 카페로 추후 시는 영화관 및 타 공공기관 주변 카페 등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카페에는 ‘친환경 카페’ 스티커 부착 및 컵 세척비 일부가 지원되며, 앱을 통해 매장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회용컵 사용 후 반납은 시청사와 지역 내 6개 대학교 및 주변 참여 카페에 설치된 반납기 어디에나 하면 된다.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1개당 탄소 포인트 300원도 받을 수 있다.(연 7만원 한도)
다회용컵 수거·세척은 춘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사업단에서 맡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증대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