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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경기도 부실한 결산내용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2022년 결산심의… 이재영 의원, 경제투자실 보고내용 개선 요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지난해 경기도의 예산집행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20일 열린 경제노동위 결산심사에서 경제투자실에서 관할하는 사업의 불용액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정착지원금 미집행 등에 우려와 대책을 요구했다.

경기도 경제투자실은 주요 불용액 발생 사업 33개 중 23개(69.6%)의 사업이 코로나19로 간담회 축소, 출장 횟수 감소 등을 불용액 사유로 밝혔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2022년 사업에 코로나19를 불용액 사유로 밝히는 것은 경기도 집행부의 예측이 안일했다”고 꼬집었다. 이날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의 이전에 따른 소속 직원 ‘정착 지원금’ 예산의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했고, ▲집행부 조직 개편 당시 경제노동위 소관이 된 △공정경쟁과, △규제개혁과 등의 부서들의 사업설명이 부족했다는 것을 지적했다.
경기도 경제투자실 이희준 실장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다”, “경상원 정착지원금 관련 예산 편성이 지연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재영 의원은 “경기도 집행부의 한 해 사업을 경기도민에게 보고한다는 생각으로 내용에 더 충실해야 할 것”이라며, “올해 경기도 사업에는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게, 적재적소에 예산을 사용하도록 경기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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