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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결산 세입 18조 8933억, 세출 3조 7030억원 승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안계일)는 20일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 자치행정국, 인권담당관, 인재개발원에 이어 20일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균형발전기획실, 경기도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 11개 소관 실국의 총 결산 세입 18조 8933억원(수납률 98.9%), 세출 3조 7030억원(집행률 93.8%)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산심사에서 안행위 위원들은 세입 미수납액 중 ‘납세태만’ 사유의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54.5%나 증가한 것에 대해 납세의무 이행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추징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연내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이 되는 사업의 경우 감액 추경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을 대비한 가용 재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재원활용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요구했다.

그 밖에 향후 예산편성 및 사업추진 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불필요한 불용액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미흡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했다”며, “추후 예산 집행에 위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도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소관 실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28일 제36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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