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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 주재, '경기도 의회 소통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 보고 열려

국내·외 사례분석과 156명의 도의원들의 설문조사 + 도민들의 심층면접 진행 예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김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주재로 20일 정책연구용역 '경기도 의회 소통 역량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가 열렸다.

본 연구는 ‘소통’이 지방정치의 민주적·협치적 거버넌스 확보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국내·외 소통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 의원들의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책임자인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 김현숙 책임연구원은 “‘소통’ 연구가 정치 영역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참고할 수 있는게 어려운 실정”이라며, “주요 지방의회뿐만 아니라 해외 사례에 집중하여 경기도의회가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 연구는 국내·외 사례연구와 더불어 156명의 경기도 의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의원들이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 소통에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고, 그 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를 분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령별, 성별, 권역별 등 무작위로 도민 20명 내외를 선정·심층면접을 진행하여 도민들이 의회와 의원들에 대해 어떤 요구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소통 창구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정책연구를 주재한 김 의원은 “현대사회에서 ‘소통’은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고, 결정하며,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의회의 특성상 소통의 필요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연구가 잘 진행되어 의회와 의원들이 대민소통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본 정책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8월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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