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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강천중학교,‘무감독 시험 선서식’

실제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정직·양심을 다짐하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여주 강천중학교(교장 강기추)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6월 20일 15시에 강솔관에서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시행하는 시험에 무감독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까지 19년 이어온 것으로 전통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고,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 육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다시 한번 정직과 양심을 다졌다.

선서문 내용은 “나는 강천중학교의 자랑스런 강천인으로서 무감독 평가 규정을 나의 양심을 다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전통 계승할 것을 맹세한다.”이다.

이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 실천하고 행동하는 양심을 다짐한다. 또한 시험 전에 간식 제공 및 학생들이 격려 편지를 주고받는데,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

무감독 시험 진행은 먼저 선생님께서 시험지를 배부한 후 혹시 문제에 관한 질문을 대비해 복도에 대기하신다. 그리고 시험 종료 10분 전 학급에 가서 답안지를 교체하거나 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시험을 치른 후 설문조사를 하여 성찰과 개선방안을 찾아낸다.

3학년 이도연 학생은 “선배들이 지켜온 무감독 시험 전통에 큰 자부심을 가지며, 무감독 행사가 전국 학교에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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