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17일 독서동아리 특강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은 소흘, 일동, 영북, 포천 권역별로 나눠 추진되는 독서동아리 특강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영북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 ‘서아의부엌’에서 진행됐다.
이승화 작가는 읽기 코칭 전문가로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미디어 읽고 쓰기’, ‘독서에도 교육이 필요하다면’ 등을 집필했다. 현재 교육회사에서 국어?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독서 및 미디어 교육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승화 작가는 ‘지속 가능한 독서모임 리딩’이라는 주제로 발제법, 사회자 진행법, 회원 모집 및 관리 등 독서 모임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운영중인 독서모임의 여러 사례를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고민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특강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7월 11일 일동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에서 ‘이혜령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8월 26일 중앙도서관에서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