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선단동은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원데이 꽃꽂이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 네잎클로버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단동 어르신 51명에게 향기롭고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꽃꽂이는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에서 촉각, 시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뇌의 활동을 높이며, 자신이 만든 성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존재 가치를 일깨우는 등 어르신들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 꽃꽂이를 해보니 새로운 경험으로 일상에 활기가 생긴다”며 “함께 참여한 분들과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애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