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가칭)포천희망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천희망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검토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공공·민간분야 전문가, 사회복지관련자,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 주식회사의 연구원, 포천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복지환경, 복지재단의 역할 및 기능, 주민 설문조사 결과, 복지재단의 비전과 미션에 관한 용역결과 발표 후 시민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는 양호식 인문도시조성 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 이정은 평택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 홍익재 나눔의집 원장, 남명현 지식산업연구원이 패널로 참가해, 의견을 발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욱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포천희망복지재단은 민관이 함께 쌓아 올리는 튼튼한 복지울타리가 될 것이다. 포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복지포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사회복지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하고, 민·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시설의 전문성과 공공성 강화를 이끌 복지재단 설립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하반기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