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의회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청 전부서 및 읍·면·동, 포천도시공사·포천문화재단·포천농업재단의 사무처리 현황에 대해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안애경 의원, 부위원장은 연제창 의원으로 의원별 주요 질문 및 지적사항으로 ‘포천도시공사 설립목적에 기반한 역할과 업무수행, 예년에 비해 낮은 국도비 공모사업의 유치현황(연제창 의원)’,‘포천예술단체 진흥을 위한 반월아트홀 등 공공시설 대관료 감면 확대,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임종훈 의원)’,‘노인복지법에 기반한 노인복지시설 보조금의 정확하고 철저한 회계 관리(김현규 의원)’,‘포천시의 청소대행업체 지급금 과다계상 및 청소용역업체의 부정운영(손세화 의원),’‘노인복지법에 따른 경로당 공과금 감면 혜택의 홍보 및 활성화(조진숙 의원)’등을 꼽을 수 있다.
19일 제2차 본회의 진행 후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창)를 열었다. 이날 특위에서는 6군단 해체 후 우리 시에 합동드론전략사령부 추가 배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6군단 부지반환 특위’의 활동범위를 넓히고 위원회 명칭을 ‘드론전략사령부 주둔 반대 및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로 변경하는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명칭 및 활동계획서 변경의 건’을 상정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우수부서에는 노인장애인과와 교통행정과가 선정됐다.
그리고 3차 본회의에서 ‘포천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규칙안 21건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4건의 예·결산안,‘2023년도 공유재산 제2차 변경 관리계획안’등 기타안 4건, ‘6군단 부지반환 특별위원회 명칭 및 활동계획서 변경의 건’등 총 30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 후 제17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