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오랜 역사와 함께 지역의 문화 위상을 알리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구리시오페라단은 오는 6월 30일 오후 4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유명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빅4콘서트 '김二함박'을 개최한다.
구리시오페라단은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가족과 관내 고교생 및 교직원들을 이번 공연에 초청했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의 무대를 준비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공연예술로 치유할 수 있도록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빅4콘서트 '김二함박'은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순영, 김민지, 베이스 함석헌과 바리톤 박정민의 성을 따서 제목을 붙인 것으로, 지난 고양 아람극장 공연에 이어 올해는 구리시(시장 백경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피아노 김기경, 아코디언 알렉산더 쉐이킨, 드럼 김성광, 기타 한철종, 베이스기타 윤병익 등 실력파 연주자들의 멋진 협연도 함께한다.
구리시오페라단 신계화 예술감독은 “장기화된 코로나 시기를 벗어나는 시점에 오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해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관람 신청은 오는 6월 20일에서 6월 28일까지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