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발달장애인 종합반 회원 및 종사자를 포함한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배움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센터는 천지연폭포, 세연교 관람을 시작으로 에코랜드, 트릭아트 박물관, 카멜리아힐 등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지닌 제주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으며, 회원들 모두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센터를 이용하는 회원의 보호자는 “자녀가 학교를 졸업한 후 7년여 만에 2박3일 캠프를 다녀왔다”라며, “그 어디에서도 감당해낼 수 없는 귀한 역할을 해준 센터장님 이하 모든 종사자분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은중 센터장은 “이번 배움캠프는 최중증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종합반 회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기관의 종사자들과 구리시 관계자 및 많은 분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사히 캠프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 이래 처음 추진된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