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6월 19일부터 65세 이상 구리시민 240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등록 및 사전평가 등 ‘2023년 하반기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 건강 앱(APP)과 건강관리 기기(활동량 계, 체중계, 혈압·혈당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이 사전·사후 체력 평가 및 설문, 미션 제공, 건강 상담 및 정보 제공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등록 대상자 22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후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전 평가에 비해 체중 및 근력에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식습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나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상반기 참여자는 향후 자가관리군으로 전환돼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