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진접읍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아우름’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0명이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학부모 10명이 참관했다.
이날 위촉식은 최민경 주민자치회 간사의 협동게임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관련 교육이 이어졌으며, 서경자 문화예술교육분과장과 청소년 주민자치회 위원은 함께 실학과 정약용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 달 예정된 ‘정약용 생가 방문’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기획 ▲문화 ▲환경 세 개의 분과를 구성하고, 회장 1명, 부회장 2명, 분과장 3명, 총무 3명의 임원을 선출했다.
서경자 문화예술교육분과장은 “이번 아우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활동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젝트와 지역사회 이해를 통한 청소년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 잠재 역량 계발 및 자생력 향상’을 목표로 관내 어린이,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듣고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하도록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 ‘아우름’을 기획해 남양주시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