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Ⅰ '부모 성장 토닥토닥' ‘자녀 인성 함양 감정 코칭’학부모 연수를 3회 개최했다.
이 연수는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율하는 방법을 알고, 자녀를 이해하며 공감으로 소통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강의는 사단법인 한국감정코칭협회 문수영 수석강사가 진행했다. 6월 13일(화)은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5단계 대화법 ▲아이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로 양육하기를 강의했다.
6월 14일(수)은 초등 고학년과 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 사춘기 자녀의 정서적,행동적 특징 이해▲ 청소년 뇌 발달 이해와 소통 대화법을 강의했다.
6월 17일(토)은 직장인 대상으로 ▲ 직장인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와의 소통법▲ 직장인 부모 자신의 감정과 아이 감정의 조율법을 강의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가 커가면서 표출하는 감정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자녀를 공감하며 소통하는데 꼭 필요하고 유익한 강의였다”고 말했다. 또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어 심장 집중호흡과 감사일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싶고, 바쁜 직장인 부모를 위한 토요강의 마련에 감사하다”고 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율성를 갖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감이 매우 중요한데, 부모님의 지지와 응원은 학생의 긍정적 정서에 큰 영향을 준다. 이번 연수가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와 행복한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중 패들렛을 통한 감사일기 쓰기 30일 챌린지에 참여한 학부모에게 8월 중 심화 연수 3시간 이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부모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학기에도 아버지 참여 연수 등 다양한 가족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