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영북면 행정복지센터와 영북면 이장협의회는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포천클라우드시네마에서 영북면 6.25 참전국가유공자,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1세대 가수들의 추억여행과 그들의 노래를 담은 ‘東心草, 트롯의 기억’이라는 영화 상영과 인터미션 시간에 1기갑여단 국군장병들의 군가 합창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임석환 6.25 참전국가유공자 포천시지회장, 이만석 영북농업협동조합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석환 포천시지회장은 과거 6.25 전쟁 당시 전투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군인들과 그 속에서 생활한 주민들의 고통과 애환을 말하며 “우리 후손들에게 6.25전쟁과 같은 비극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햇다.
‘東心草, 트롯의 기억’은 조선연예주식회사에서 제작해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로, 가수 권혜경을 비롯해 1930년부터 1970년대 가수들의 노래와 사연을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