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킨텍스가 주관한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대기업 등과 재난 안전산업 관련 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운영하고, 국외 기관 관계자 초청 및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재난 안전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재난관리 특별관’을 비롯해 방재(화재)안전·보안·산업안전·생활안전·교통(해양)안전·공공안전 6개 분야별 재난 안전 기술 및 제품을 배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참가 신청은 8월 18일까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준다.
재난 안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 관람객이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안전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이나 단체의 박람회 참관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참가 예정 기업·기관 현황,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에 대한 세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022년 기준 전국 재난 안전산업 관련 업체 수 7만 3천897개, 종사자 수는 44만여 명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 규모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66%에 달하는 4만 9천140개의 기업이 연 매출 10억 원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