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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희연반찬&카페는 지난 14일, 관내 중증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과 심신건강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포천시 희망곳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心(심)첩 반상’ 사업은 관내 중증정신질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렵고 결식위기에 놓인 위기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영양반찬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기초생활 증진 민간협력 사업이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및 심신건강협력 ▲기초생활 증진 방안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천시 특산물 및 신선한 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밑반찬과 도시락을 취급하는 희연반찬&카페 신정연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사업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설렌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신건강상담,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치료비지원, 응급위기개입, 병원치료연계 등 다양한 지역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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